<오마이뉴스>는 오늘(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북함께살기운동' 등과 함께 '북한에 왕진가방을 보냅시다'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북한 어린이들은 기초 의약품과 의료기구의 부족으로 작은 질병에도 심각한 위험에 마주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청진기ㆍ항생제ㆍ소화제 등 기초 의료기구를 갖춘 '왕진가방'을 북한에 보내 그같은 북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려내기 위한 행사입니다.

한 달 간 진행될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3억원입니다. 이 금액이면 운송비 등 부대비용을 제외하고 약 1,000개의 왕진가방을 보낼 수 있으며, 1,000개의 왕진가방이면 북한 15만 가구 60만명이 기초적인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캠페인 기간 동안 북한 의료 실태 및 캠페인 참여자들의 사연 등에 관한 기사를 지속적으로 내보낼 계획입니다. 또한 10월 하순경에는 오마이뉴스측과 캠페인 관계자들이 함께 방북해 왕진가방의 전달 상황과 실제 활용 사례 등을 취재해 보도할 계획입니다.

캠페인 성금 참여 기본 1구좌는 3천원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질병으로 고통받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건강과 웃음을 되돌려줄 수 있습니다. 네티즌 여러분을 비롯 사회 각계각층의 뜨거운 동포애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캠페인 참여 계좌번호>
- 국민은행 815601-04-027521
- 외환은행 068-22-01072-3
- 조흥은행 306-01-236880
- 농협 1082-01-002585
(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이 캠페인과 관련한 문의는 전화 010-7512-2003(남북함께살기운동 캠페인본부)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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