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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곤

제비꽃

제비꽃의 원래 이름은 ‘오랑캐꽃’이었으나 해방 뒤 한국식물분류학회에서 예쁜 꽃 이름에 ‘오랑캐꽃’은 안 어울린다면서 논의가 몇 차례 있었고, 그렇게 하여 오랑캐꽃에서 제비꽃으로 바뀌었다.

ⓒ이새별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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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말에는 저마다 결이 있다. 그 결을 붙잡아 쓰려 한다. 이와 더불어 말의 계급성, 말과 기억, 기억과 반기억, 우리말과 서양말, 말(또는 글)과 세상, 한국미술사, 기원과 전도 같은 것도 다룰 생각이다. 호서대학교에서 글쓰기와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고, 또 배우고 있다. https://www.facebook.com/childk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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