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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숙 (kdjkes54)

심심해.

미곡상 아이는 늘 심심하다. 가게가 큰길에 접해 있어 위험하다고 엄마가 좁은 가게 밖으로 나가질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대야에 콩을 담아놓고 그걸 가지고 놀고 있는 모습이 안쓰러워 잠시 한국어로 숫자 놀이를 하며 친해졌다. 이제 사진만 찍어주면 어찌나 좋아하는지.^^

ⓒ고의숙200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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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살면서 오블에 <고단한 삶의 놀이터>란 방을 마련하고 타국살이의 고단함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블로그 운영한 지가 일 년 반이 되었으나 글쓰기에 대해 늘 자신이 없어 좀 더 체계적이고 책임있는 글을 쓰고 싶다는 욕심에 시민기자 활동을 신청합니다. 주로 사는 이야기와 여행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주부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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