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진
우리 집에 깃들어 사는 고양이를 사진으로 찍기도 합니다. 아주 드물게. 새끼 고양이는 ‘놀아 주기’를 바라지, ‘사진 찍어 주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사진기를 들이대면 무서워서 내빼기도 합니다. 그러나 함께 놀아 준 다음 사진기를 들면, 발로 휘저어 보기도 하다가 얌전하게 앉아서 찍혀 주곤 합니다.
ⓒ최종규200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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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