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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는 손길

헌책방 책시렁 한켠에 올려놓은 ‘손으로 만든 종이꽃’을 보면서, 이 종이꽃을 손수 만든 헌책방 집 따님을 만나보지 않았더라도, 그분 손길과 느낌을 헤아릴 수 있습니다.

ⓒ최종규200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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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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