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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집에서 낮잠 자는 아이들

품앗이는 단지 돌아가며 대신 아이들 돌봐주는 게 아니라 내 아이, 네 아이를 우리 아이들로 기르는 적극적 선택이다. 마을에서 올해 세살 된 친구들이 도토리집 공동육아로 모여서 함께 자라고 있다.

ⓒ최소란20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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