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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을풍물

무동놀이

저렇게 무동을 태우고도 중심을 잘도 잡습니다. 게다가 저렇게 빙빙 돌기까지 하네요. 아이들의 낯빛에도 무섭거나 두려워하는 모습은 찾을 수 없더라고요. 또 삼층으로 탑쌓듯이 무동을 태우고도 모자라서 양쪽에 어린이 두 명이 더 올라섰어요. 팔을 활짝 펴고 중심을 잡는데, 어휴 저러다 떨어지면 어쩌나? 했지만 참말로 훌륭하게 잘해내더군요.

ⓒ손현희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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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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