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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첫날인 21일 오후 서울·경기 지역에 시간당 최대 100mm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종로구 청계천 인근 한 지하식당에 물이 들어차자 직원들이 배수펌프를 이용해 물을 빼내고 있다.

ⓒ유성호201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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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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