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사진

#사진찍기

‘골목 사진’ 많이도 찍으나

요사이 들어 ‘골목 사진’ 찍는 분이 꽤 많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골목을 찍는 분들 작품을 볼 때마다 ‘왜 찍었지?’ 하는 생각과 ‘뭘 찍었지?’ 하는 생각에다가 ‘어디를 찍었지?’ 하는 생각이 자꾸자꾸 듭니다. 골목길 깊숙한 데까지 들어가는 일은, 깊은 골목 안쪽을 거닐어 보아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골목길에 깃들어 사는 사람을 꼭 만나서 웃는 얼굴을 찍어야 한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최종규2008.08.04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