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은 어디에
맑은 날에도 안쪽은 어둡기 마련인 헌책방에서 사진을 찍을 때에는 형광등 불빛에 기댑니다. 이 형광등 불빛은 책꽂이 아래쪽까지 밝게 비추지 못합니다. 내 눈을 어디에 맞추느냐에 따라서 형광등과 가까운 쪽은 너무 밝게 찍힐 수 있고, 형광등과 먼 쪽은 어둡게 나올 수 있습니다.
ⓒ최종규20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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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