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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릉빈가

기단부의 사자. 장난기 가득한 얼굴, 커다란 귀와 복슬복슬한 꼬리에 비추어 볼 때 삽살개가 아닌가 싶었으나 입술 사이로 드러난 두 개의 어금니로 봐서 사자라고 봐야 할 듯하다.(위)/소맷돌의 가릉빈가. 영암사지 금당터로 올라가는 계단 소맷돌은 사람의 얼굴에 새의 몸을 한 가릉빈가가 있다. 소맷돌을 만드는 경우도 극히 드문 일이며 이처럼 화려한 조각을 한 예는 거의 없다.

ⓒ김성후200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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