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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 7일 오후 1시 54분]
정부, 메르스 병원 발표 엉터리... "정부, 구속하라"


정부가 7일 메르스 관련 병원 명단을 공개했지만, 일부 병원의 소재지에서 오류가 발생해 국민의 메르스 대응에 혼선을 가중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 '경기도 군포시 성모가정의학과의원'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방문한 병원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군포에는 성모가정의학과의원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군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정부가 서울에 있는 이 병원을 군포라고 발표해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다"며 "이를 설명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포시보건소는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성모가정의학과의원'을 정부가 잘못 발표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정부 발표 명단에는 '서울 여의도구 여의도성모병원'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서울시에 여의도구는 없으며 영등포구를 잘못 기재한 것이다. 또 경기도 평택시에는 평택푸른병원은 존재하지 않는다. 평택푸른의원의 오류로 추정된다.

이 같은 오류가 확인되자 누리꾼들은 정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다음 ID '좋은사람'은 "어이없다, 기가 막히고 쓴웃음 나온다"면서 "메르스 때문에 불안해하는 국민들 혼란 부추기는 너희 정말 대단하다, 너무 기가 막혀서 손이 떨린다"고 비판했다.

다음 ID '엉뚱이'는 "환자를 위한 국민을 위한 발표가 아니다"면서 "(박원순)시장 견제용으로밖에 안 보인다, 정부는 국민의 목숨이 하나도 안 아까운 것 같다"고 적었다. 트위터 ID @pjmin****는 "유언비어 퍼뜨린 정부를 즉각 구속하라"고 주장했다.

[1신 : 7일 오후 12시 12분]
정부, 메르스 발생·방문 병원 총 24곳 발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병원은 모두 여섯 곳이다. 서울은 두 곳으로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응급실)에서 17명(5월 17일, 20일, 27~31일)이 발생했으며 강동구 365서울열린의원(외래)에서 1명(5월 17일)이 확진 환자로 판명됐다.

경기 평택시 평택성모병원에서는 총 37명(5월 15~29일)이 발생했다. 또 충남 아산시 아산서울의원(외래, 5월 12일, 14~15일)에서 1명, 대전 서구 대청병원에서도 3명(5월 22~30일),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응급실, 10층)에서도 5명(5월 28~30일)이 발생했다.

이들 환자가 방문한 병원은 열여덟 곳이다. 서울은 네 곳으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응급실, 5월 26일), 여의도구 여의도 성모병원(응급실, 5월 27일), 중구 하나로의원(외래, 6월 2일), 중구 윤창옥내과의원(외래, 6월 4일)이다.

경기 평택에서는 병원 다섯 곳이 확진 환자가 방문했다. 평택굿모닝병원(5월 22일~6월 1일), 평택푸른병원(5월 23일), 365연합의원(5월 24일, 31일), 박애의원(5월 31일), 연세허브가정의학과(5월 29일)이다.

경기 화성시의 한림대동탄성심병원(5월 25일~6월 1일)과 경기도 수원시 가톨릭성빈센트병원(응급실, 5월 27일), 경기 부천시 메디홀스의원(외래, 6월 1일, 3일), 경기 부천시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6월 3일, 6월 5일), 경기 군포시 성모가정의학과의원(외래, 6월 2일, 4일), 경기 오산시 오산한국병원(외래, 5월 22일, 25일)도 환자가 거쳤다.

충남 지역은 두 곳으로 충남 천안시 단국대의대부속병원(6월 1~2일), 충남보령시 대천삼육오연합의원(외래, 5월 26일)이다. 마지막으로 전북 순창 최선영내과의원(6월 4일)에도 환자가 경유했다.

○ 편집ㅣ곽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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