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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 유족 28명은 20일 오후 2시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진도군실내체육관을 찾아 자원봉사단에 합류했다. 이들은 다음달 3일까지 5개 조로 나뉘어 청소, 세탁, 배식, 분리수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고 이용상 하사 아버지 이인옥씨(오른쪽)와 고 최정환 상사 매형 이정국가 유족 대표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소중한20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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