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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이 모여 있는 진도군실내체육관과 팽목항엔 대한약사회 소속 약사들이 나와 '봉사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약사들에게 "실종자 가족들이 어떤 약을 많이 가져가나"라고 묻자 가장 먼저 "두통약"이라고 답했다. 두통약으로 쓸 수 있는 '소염진통제'가 봉사약국 부스에 놓여 있다.

ⓒ소중한20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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