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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1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일부 보수단체들이 문재인 정권 부정부패, 추미애 직권남용, 민주당 지자체장 성추행 규탄 집회를 개최하며, 세종대로를 점거했다.
 지난 8월1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일부 보수단체들이 문재인 정권 부정부패, 추미애 직권남용, 민주당 지자체장 성추행 규탄 집회를 개최하며, 세종대로를 점거했다.
ⓒ 경찰청교통상황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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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신규 발생했다. 광화문 집회 참석자와 접촉자들이 포함돼 있다.

21일 오전 경남도는 전날 오후 5시 이후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추가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남 178번' 확진자는 김해에 거주하는 40대 내국인 남성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 참석자로, 이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남 179번' 확진자는 창원마산에 거주하는 내국인 10대 남성으로, 20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경남 177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경남 177번' 확진자는 지난 11~12일 사이 친척집 방문을 위해 서울과 경기도를 방문했다.

'경남 180번' 확진자는 창원에 거주하는 60대 내국인 여성으로,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로 이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남 181번' 확진자는 진주에 거주하는 50대 내국인 여성으로, 광명생명수 치유센터 방문해 이때 광화문 집회 참석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남 182번' 확진자는 김해에 거주하는 10대 내국인 여성으로, 광화문 집회 참석자인 '경남 178번' 확진자의 자녀다.

'경남 181번' 확진자는 양산부산대병원 이송 예정이고, 나머지 4명은 마산의료원 이송했거나 예정이다.

이로써 이날 확진자 중 광화문 집회 참석자 또는 접촉자는 총 4명이다.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김해 거주 여성인 '경남 176번' 확진자도 광화문 집회 참석자로, 이 확진자를 포함하면 경남에서는 모두 5명으로 늘어난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79명이다.

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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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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