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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정 : 21일 오후 12시 3분]

경주시가 20일 코로나19, 60번째 확진자 발생과 동선을 공개했다. 60번째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광화문과 부암동 일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60번째 확진자는 무증상자이다.

개인 용무로 서울을 방문하고 돌아온 후 몸에 열이 조금 나서 본인이 직접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지난 19일 13시에 경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체 채취를 받았다. 검체 채취 후 20일 13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곧바로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본인 진술에 따른 동선은 다음과 같다.
8월 18일(화) 12:30-13:00, 경주시 서면 A음식점
8월 18일(화) 13:48-14:05, 경주시 광중길 B마트 경주점
8월 18일(화) 14:14-14:21, 경주시 모아동산길 C직매장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60번째 확진자는 이동 동선마다 CCTV 확인 결과 마스크를 착용했다. 경주시는 60번째 확진자 이동 동선 장소에 대해 현재 소독작업을 전부 완료한 상태이다.

코로나19에서 한동안 잠잠했던 경주시이다. 그러나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 151번 확진자가 경주시 황남동과 사정동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연이어 20일 60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자 문화관광도시 경주시민들은 물론 지역 상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태그:#코로나19, #경주 60번째 확진자 발생, #서울 광화문과 부암동 일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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