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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시장이 29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브리핑에 참석했다. 대구시청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이 29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브리핑에 참석했다. 대구시청 제공.
ⓒ 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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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7일 "급증하기만 했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조금씩 꺾이고 있다"라며 "이번 주말을 지나면 감소세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아직 대구의 봄은 멀게만 느껴지지만 그러나 분명히 봄은 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권 시장은 이 부분에서 다소 울먹이기도 했다.

권 시장은 "그러나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라며 "그동안 시민 여러분이 너무나 훌륭하게 행동 수칙을 지켜주셨다. 한 분 한 분이 코로나19와의 전쟁 최전선에 있는 전사"라고 말했다.

앞서 권 시장은 확진자 증가폭이 100명이상 감소한 지난 4일에도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라며 "확진율이 계속 떨어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확진자 증가수(390명)는 전날인 6일(367명)보다 오히려 늘었다. 5일 321명까지 떨어졌던 확진자 증가폭이 이틀 연속으로 다시 증가한 것이다.

대구 확진자 수 증가 추세를 보면 ▲ 2월 18일에 1명 최초 발생 후 ▲ 19일엔 10명 증가, ▲ 20일엔 23명 ▲ 21일에 50명 ▲ 22일 70명 ▲ 23일 148명 ▲ 24일 141명 ▲ 25일 56명 ▲ 26일 178명 ▲ 27일 340명 ▲ 28일 297명 ▲ 29일 741명 ▲ 3월 1일 514명 ▲ 2일 512명 ▲ 3일 520명 ▲ 4일 405명 ▲ 5일 320명 ▲ 6일 367명 ▲ 7일 390명이 각각 증가했다.

한편, 권 시장은 타 지자체에 추가 병실 지원을 호소했다. 권 시장은 "대구 환자들을 위해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해준 전국의 시·도와 기업,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감사하다"라며 "그러나 아직도 늘어나는 확진자들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다. 자칫 꺾이는 기세를 잡을 기회를 놓칠까 우려된다"고 토로했다.

현재 대구 확진자 5084명 가운데 2127명(42%)은 아직도 집에서 입원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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