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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협동조합은 지난 20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조합원 80여명과 한국중부발전, 호반건설, 기관관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민협동조합은 지난 20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조합원 80여명과 한국중부발전, 호반건설, 기관관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주민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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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햇빛발전주민협동조합(아래 주민협동조합)이 지역특화발전특구사업과 관련 당진시에 협업 방안을 추가 제안했다고 밝혔다.

주민협동조합은 지난 20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조합원 80여명과 한국중부발전, 호반건설, 기관관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기훈 나무회계법인 대표는 "당진시가 추진 중인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사업 등 관내 현안사업과 업할 수 있는 방안을 당진시에 추가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부지와 관련해서도 사업 추진 당위성이 충분히 전달됐다"며 "1300여명의 조합원, 주민이 50%의 지분을 소유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라는 점 등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민협동조합은 지난 해 4월 한국중부발전, 호반건설과 함께 석문지역특화발전특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석문 신재생에너지특구 사업은 생산성이 낮은 석문 간척지 약 332.4ha를 석문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태양광발전, 스마트 팜, 연료전지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조성하자는 안이다.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가 규제 자유 특구와 지역 특화 발전 특구 지정이 가능해지자 지역주민들이 협동조합을 통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을 제안한 것이다.

태그:#충남햇빛발전주민협동조합, # 석문지역특화발전특구사업, #신재생에너지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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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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