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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프로그램이 시작되고 수많은 외국인이 우다마리를 찾았다. 31일 오후 우다마리에서 다양한 피부색의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토요마을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난장일정을 시작한 마임축제는 그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국가와 인종은 다르지만 마임이라는 창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었다. 참여행사장에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Sterling(32, 캐나다)와의 인터뷰 내용.

 

- 마임축제가 처음인가.

"그렇다. 이번이 처음이다."

 

- 마임축제를 어떻게 알고 왔나.

"매거진과 동료를 통해 알게 되었다."

 

- 축제는 만족스러웠나.

"매우 만족하고 있다."

 

- 내년에도 올 생각이 있는가.

"물론이다. 내년에도 올 계획이다."

 

- 본국에도 마임에 관한 축제가 있는지.

"캐나다에는 많은 예술 공연들이 있다. 하지만 마임만을 위한 축제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 한국의 마임축제와 비교했을 때 다른 점은 무엇인가.

"보다 좋은 환경과 열정이 그 다른 점이다."

 

- 가장 인상 깊었던 공연이나 행사는 무엇인지.

"일본여자가 공연한 '치에미쿄모토의 쇼'와 팀퍼니스트의 '퍼니스트코메디서커스쇼'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 행사 중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버스정류장에서 셔틀버스가 없어서 불편하다. 그리고 표지판이 알아보기 힘든데 다양한 언어로 설명된 것이 더 많았으면 한다."

 

- 마임축제 측에 바라는 점.

"스케줄을 보고 자신이 볼 공연의 계획을 짜기 쉽게 타임스케줄을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Erika(24, 미국), Natasha(23, 영국)와의 인터뷰 내용.

 

- 마임축제가 처음인가.

"그렇다. 이번이 처음이다."

 

- 마임축제를 어떻게 알고 왔나.

"혹시 페이스북을 알고 있나? 친구의 페이스북(온라인커뮤니티)을 통해 마임 축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축제는 만족스러웠나.

"그렇다. 많은 즐거움을 가질 수 있었고, 지금도 즐기고 있다."

 

- 내년에도 올 생각이 있는가.

"물론이다. 내년에도 꼭 다시 올 거다."

 

- 본국에도 마임에 관한 축제가 있는지.

"미국에는 뉴욕에는 큰 공연이 많이 있지만, 미국 전체로 보자면 매우 적은 편이다. 영국에는 런던에 이와 비슷한 마임축제가 있다. 지금 공연하고 있는 몇몇 팀들은 런던에서도 공연한 것 같다."

 

- 한국의 마임축제와 비교했을 때 다른 점은 무엇인가.

"다른 점이 있다면 미국이나 영국에서의 마임축제는 접하기 더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춘천마임축제는 어디에서든 공연을 접할 수 있다."

 

- 가장 인상 깊었던 공연이나 행사는 무엇인지.

"분수 위에서 펼쳐진 레트로몽의 공연이 가장 인상깊었다."

 

- 행사 중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행사 스케줄이 복잡하다. 지도랑 스케줄표를 보고도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알기 힘들다."

 

- 마임축제 측에 바라는 점.

"마임축제는 정말 멋지다. 하지만 관객이 무엇을 봐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바로 알 수 있도록 스케줄을 짜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 마임축제를 찾은 외국인 외국인과의 인터뷰 및 축제를 찾은 외국인을 촬영했다.
ⓒ 박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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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강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작성했으며, 마임축제공식웹진 뉴스토피아와 강원일보인터넷판에도 실렸습니다.


태그:#강원대학교, #춘천마임축제, #마임축제,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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