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UN이 지정한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 공식 로고
 UN이 지정한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 공식 로고
ⓒ 박선희

관련사진보기

2009년은 UN이 지정한 세계 천문의 해입니다. 

2009년 세계 천문의 해(International Year of Astronomy 2009, 약어: IYA2009)는,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측한 400주년을 기념하여 국제천문연맹(IAU)과 유네스코(UNESCO)가 일반인이 스스로의 위치를 재발견하고 발견의 기쁨을 느끼게 하려는 목적으로 제안하여 2007년 제62차 유엔 총회에서 선포되었으며, 이에 140개국이 참여,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식 표어는 "The Universe, Yours to Discover(우주, 당신을 기다립니다)"입니다.

대한민국 국회는 2008년 12월 8일, 유엔의 '2009 세계 천문의 해' 선포를 지지하여 관련 행사에 각계의 관심과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는 '2009년 세계 천문의 해 지원에 관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습니다. 이에 대한민국도 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여러 행사가 일반 행사, 문화, 교육, 학술, 미디어/마케팅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많이 유명한 행사이고 많이 알려진 행사입니다. 세계 각국에서는 수 천 명의 아마추어 천문가들이 천문학과 관련된 역사상 가장 방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제천문연맹 총재인 카트린 세자르스키 박사는 "2009 세계 천문의 해에는 현재 140개국이 참여해 일반인들에게 천문학을 알린다는 공통의 목표 실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IYA2009를 통해서 교육자와 연구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는 것은 물론 평생교육의 가치를 인식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인근 나라 일본만하더라도 밤하늘 도서 전시회, 갈릴레오 망원경 복원, '자네도 갈릴레오', 아시아 지역 공통 기획  별의 신화 등 많은 행사를 기획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개최하는 행사 중 주목할 만한 행사는 1000만인의 대 관측회입니다. 이 행사는 국립천문대 공개천문대협회를 주최로 1000만 명 넘는 인원이 같은 날 밤 함께 밤하늘 관측을 할 계획입니다. 이렇듯 2009 세계천문의 해를 계획한 대부분의 국가들은 그 나라 국민에게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 전체의 참여를 촉구함으로써 그들의 인식 속에 잠재되어있는 있는 '천문'을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좀 더 알릴 수 있는 만들고 있습니다.

거리 홍보 중입니다.
 거리 홍보 중입니다.
ⓒ 박선희

관련사진보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 1월 15일,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2009세계천문의 해 개막식이 있었고 같은 날 우리나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2009세계천문의 해 선포식' 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2009년 세계천문의 해에 대한 여러 행사가 일반 행사, 문화, 교육, 학술, 미디어/마케팅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러 행사 중 곧 있을 2009년 세계 천문의 해 캠퍼스 별 축제 'Unversal Festa' 소개합니다. 이 행사는 전국 10개의 대학교 대학생 총 80여 학생들의 준비로 총 200명의 진행 도움이와 함께 전국의 대학교에서 진행됩니다. 그렇다고 대학생들만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행사는 유치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고,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연인들만이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고, 솔로만이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으며, 중•고생에게 우주에 대한 쉬운 이해와 관심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이렇듯 대학이라는 장소에서 불특정다수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의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캠퍼스 별 축제 Universal Festa는 여러 대중들의 참여를 최우선을 합니다. 따라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아무 지식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참여 후에는 우주 그리고 별에 대해서 생각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예를 들어 고려대학교에는 먹거리를 통해서 우주의 탄생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에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프로그램을 소개하자면, 뻥튀기를 통하여 우주의 탄생 순간을 표현하거나. 헬륨 풍선을 이용하여 우주의 팽창 및 은하간의 거리에 대해 설명합니다. 또한 솜사탕을 통하여 별의 탄생 순간을 (성간 물질들이 질량 중심으로 뭉치면서 점점 커지다가 다양한 천체로 발전해간다는 원리) 알아봅니다.

거리에서 홍보 중입니다.
▲ 시민과 함께하는 UPC 거리에서 홍보 중입니다.
ⓒ 박선희

관련사진보기


이렇듯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먹을거리를 통해서 우주와 연관시킴으로써 대중에게 쉽게 접근한다는것이 2009년 세계 천문의 해 캠퍼스 별 축제 Universal Festa 행사의 특징입니다. 페인트페이팅, 사진전시전, 간이 플라네타리움 만들기, 천문캠프 등 우주라는 어려울 수 있는 단어를 웃음과 재미로 접근함으로써 좀 더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2009년 세계 천문의 해 캠퍼스 별 축제 Universal Festa입니다.

'우주'를 주제로 하는 축제인 만큼 좀처럼 보기 드문 행사입니다. 그러나 그 접근 어렵지 않고 오히려 대중적으로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또한 캠퍼스 별 축제 Universal Festa와 '월드비전'이 협력하여 전세계 도움을 필요로하는 아동을 돕는 수입금을 마련할 것입니다. 이 모금의 100% 수익 모두는 월드 비전이 전 세계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돕는데 쓰일 것입니다.

이렇듯 5월에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 속에서 건강한 웃음을 대중에게 선사하겠습니다. 이 행사는  ▲경희대학교(국제) 5월 29~30일, 노천극장 ▲고려대학교 5월 26~27일, 민주광장 ․ 418기념관   ▲부산대학교 5월 28~29일, 넉넉한 터 ▲서울예술대학교 5월 27일, ATEC , 텔동 ▲숙명여자대학교 5월 28~29일, 순헌관 앞 사거리․ 대강당 ▲아주대학교 5월20일, 학생회관 광장․ 팔달관 로비 ▲이화여자대학교 5월 28일, 학생문화관 로비, 광장 ▲전남대학교 5월 29일, 봉지 주변․ 대운동장 ▲충북대학교 5월 25~29일, 연못가․ 개신문화관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5월 25~27일 다산정보관․ 텔레토비 동산에서 실시됩니다.

덧붙이는 글 | 박선희 기자는 2009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산하 전국대학생 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태그:#UNIVERSAL FESTA, #캠퍼스별축제, #축제, #가족나들이, #천문의 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