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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자신의 마음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 그 글을 읽고 누군가가 감동을 한다는 것. 각박한 세상에 잠시나마 마음의 평온을 찾게 해줄 수 있다는 것. 이 얼마나 아름다운 작업입니까.

 

그 아름다운 작업들이 오랜 인고의 시간을 거쳐 마침내 세상사람들에게 공개되는 현장에 필자는 서 있습니다.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은 그렇지 못하고, 반가운 악수를 나누지만 그렇지 못한 악수도 있는 것이 이세상의 힘든 삶의 과정을 말하나 봅니다.

 

또 때로는 흔한 축하의 인사보다는 멀리서 지긋이 미소를 띠며 축하의 박수를 보내거나 슬픈 일이 있을때 흔한 위로의 말보다는 편히 쉴 수있게 모른척 하는 것도 또한 세상살이의 깊이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지역을 사랑하는 글을 쓰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고향 울릉도를 찬양하고 마음의 여유를 갖게하는 아름다운 수필과 몇편의 시들. 이들이 있기에 울릉도는 더욱 풍요로워 질것입니다. 2008년 6월 26일, 오늘 ‘울릉문학 창간호’ 출판기념식 현장을 몇 장의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덧붙이는 글 | *배상용기자는 울릉도관광정보사이트<울릉도닷컴>현지운영자이자,울릉군의회의원,울릉군발전연구소 소장입니다*


태그:#울릉문학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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