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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가라 지역감정' 거리 공연
ⓒ 민예총
지역주의를 넘어서 국민통합을 기원하는 전국순회공연이 열린다.

'국민대통합과 정치개혁을 위한 국민의 힘'(peoplepower.org)은 8월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전국 49개 도시를 돌며 '잘가라 지역감정' 거리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는 가요 '바위섬'의 김원중씨를 비롯해 장사익, 안치환, 유익종씨 등 가수 40여명과 정호승, 김용택, 박철씨 등 시인 1백여명이 지역별로 참가한다.

제주도에서 출발한 공연은 전남 목포, 광주를 거쳐 경상도 마산, 부산, 대구와 강원도 삼척, 강릉을 지나 인천, 서울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영·호남의 화합을 상징하는 가요 '화개장터'로 유명한 경남 화개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참가자 전원이 무료로 출연하며 1억원의 경비는 현장에서 모금으로 충당하며 공연은 5톤 트럭을 개조한 가설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국민의 힘'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감정 영구추방 서명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Y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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