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국제중은 최상류층의 '돈질'인데, 그냥 둬라"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은 24일 오후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을 출석시킨 가운데 열린 국회 교과위 회의에서 공 교육감에게 "아이를 국제중에 보내는 굉장히 소득높은 분들은 '돈질' 열심히 하라고 나둬라"라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중산층과 서민의 공교육만 지키면 되지, 왜 최상류층의 교육을 신경쓰느냐"라며 공 교육감의 동의를 구했다.

조 의원은 "예수님이 재림하셔도 사교육비를 없앨 수는 없다"며 "사교육비 낮추겠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기만"이라며 "국제중은 서울시 교육청 차원에서 할 일이지, 국회의원들이 할 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오마이TV | 2008.11.2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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