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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시 마코토 대표가1988년 지진희생자들을 위한 추모비 건립에 앞서 나주에서 동원돼 숨진 고 최정례의 유족을 수소문하기 위해 한국을 첫 방문해 이동련할머니를 만나는 모습. 40대 청년 교사시절이었다.

ⓒ이국언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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