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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정신대

이런 일본인도...

미쓰비시 중공업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10일 오전 자신들이 강제징용에 시달렸던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항공기제작소 터 인근의 '도난카이 지진 피해자 추도 기념비'를 찾았다. 다카하시 마코토 '나고야 미츠비시·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지원회' 공동대표가 미쓰비시중공업이 만든 순직비 앞에서 명부를 든 채 설명하고 있다. 다카하시씨는 1985년 미쓰비시중공업이 연합군에 의한 일본인 희생자 순직비를 건립하면서, 조선인 근로정신대 지진 희생자를 외면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돼 도난카이 지진 피해자 추도비를 만들게 됐다.

ⓒ소중한201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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