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고향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행치마을을 방문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아내인 유순택 여사가 자원봉사자들이 건넨 차를 마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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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의 아빠입니다. 이 세 아이가 학벌과 시험성적으로 평가받는 국가가 아닌 인격으로 존중받는 나라에서 살게 하는 게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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