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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에도 불구, 영화인 맞이로 분주한 부산국제영화제

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부산을 강타해 시설물 피해가 속출한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영화제 관계자들이 개막식 레드카펫을 설치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날 부산영화제 시설팀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하루 앞두고 태풍이 강타해 시설물이 크게 파손됐지만, 철야작업을 해서라도 영화제 개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성호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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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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