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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식 (nongju)

자연재배 농장의 대화

최성현선생의 농장이다. 논 둑 버드나무 그늘 아래 앉아서 얘기를 나누었다. 나락 논 옆의 버드나무는 오래 전 전통 농사의 흔한 풍경이다. 현대농법에서는 그늘이 생긴다고 질색이지만 만물만생의 생명 공간에서는 버드나무는 벼 농사의 일꾼이다.

ⓒ전희식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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