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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주

시내로 나가던 길, 화장실이 급해 잠시 함덕 해변에 차를 세웠다. 화장실 앞에 생각지도 못한 옥빛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아, 내가 제주에 있구나.

ⓒ이영섭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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