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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추위 속 20일째 소녀상 지키기 농성 이어가는 대학생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를 위한 대학생 대책위원회' 소속 대학생들이 매서운 추위 속에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협상 폐기를 촉구하는 농성을 20일째 이어가고 있다.

ⓒ유성호20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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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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