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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압으로 생긴 상처 치료하는 유가족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사무소 앞에서 세월호특별법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세월호 유가족들이 면담 요청을 위해 청와대로 가는 길이 막혀 인근 보도에서 앉아 다친 곳을 치료하고 있다.

ⓒ이희훈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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