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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 부터 던져진 예지 엄마의 눈물

쓰러진 예지 엄마 엄지영씨 눈에서 한방울 눈물이 흘러 내렸다. 매고 있던 가방이 목에 걸린 채 경찰에게 사지가 붙들려 바닥에 던져 졌다. 몇 분이 지나 구급대원은 실신한 예지엄마의 목을 고정하고 들것에 실었다. 바닥에 던져 진 채 흘러 내린 예지 엄마의 눈물 뒤로 여전히 경찰이 의연한 표정으로 둘러 싸고 있었다.

ⓒ이희훈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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