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 세덩이는 우리 콩으로 집에서 만들었으나 1년 먹으려면 부족하여 다섯덩이를 더 구입하여 장을 담갔다. 아내는 소금을 저울에 달아 물에 녹이는 중이다. 작은 항아리에 메주를 넣고 숯과 고추를 띄우는 것은 그 다음 일이다.기다림의 미학을 일깨우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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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잔잔한 기록도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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