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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절망에서 희망으로 유턴하게 해 주신 의사선생님

서울대병원 전임시절 고교 담임선생님이 걸린 다발성경화증 소식을 듣고 전공을 바꾸어 유학까지 가신 분, 스승과 사제의 깊은 정은 우리 가정에까지 도움이 되는 운명을 가져왔다. (중앙일보 기사 자료)

ⓒ김재식20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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