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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봉

장마비가 쏟아지고 폭염으로 불덩처럼 달아오른 철탑 위에서의 극한을 이겨내며 265일째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최병승 조합원과 천의봉 사무장을 만났다.

ⓒ노동과세계 변백선201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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