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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허윤석, 최복인 부부가 택시에 달려있던 액화천연가스(LPG) 연료통을 재활용하여 제작한 난로 겸 오븐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재활용으로 생활물품을, 농사로 식재료를 충당하며 '쓰는 삶'에서 '만드는 삶'으로 살아가고 있다.

ⓒ유성호20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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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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