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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지장보살, 교토에서는 거리나 절 안 등 여러 곳에서 쉽게 지장보살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지장보살은 죽은 영혼을 저승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정치의 중심지로서 전란이 많았던 이곳 교토에 살았던 사람들은 지장보살을 세우면서 죽은 영혼을 위로하고 다시는 그런 전란이 없기를 소원했습니다. 지장상 앞에 걸친 빨간 천은 턱받이로서 동자신이 음식물을 먹을 때 몸이 더렵혀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박현국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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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에서 생활한지 20년이 되어갑니다. 이제 서서히 일본인의 문화와 삶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한국과 일본의 문화 이해와 상호 교류를 위해 뭔가를 해보고 싶습니다. 한국의 발달되 인터넷망과 일본의 보존된 자연을 조화시켜 서로 보듬어 안을 수 있는 교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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