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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냄새

"이 뒷좌석이, 유미가 여기서 죽은 좌석이거든요."

<사람 냄새>는 고 황유미 씨의 아버지 황상기 씨의 증언으로 이끌어 간다. 황유미 씨는 고교를 졸업하고 2003년 삼성반도체에 입사해, '클린룸'이라는 작업장에서 반도체 칩을 만드는 재료인 웨이퍼 가공 작업을 하다가 2년 반만에 백혈병을 얻었다. 유미 씨는 아버지가 운전하는 택시의 뒷좌석에서 숨을 거뒀다.

ⓒ보리출판사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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