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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형님과 형수님

두분을 보니 참 행복해 보입니다. 두분은 서로 부부연을 맺은게 행운이라 합니다. 나는 영도 형님과 형수님 같은 좋은 분 만난게 일생의 행운입니다. 두분은 모두 현대목재에 취직해 노동운동하며 사랑을 키웠습니다. 1990년 3월경 구속후 1991년 말쯤 만기 출소하고 1992년 3월에 지인들 축복속에 결혼식을 올리고 살았으며 지금은 고등학교 다니는 아들과 중학생이 된 아들 네식구 단란한 가족을 꾸리고 잉꼬부부로 잘 살고 있답니다.

ⓒ변창기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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