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에서 조문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던 25일 새벽 5시께, 김형오 의장이 3명의 수행원과 함께 신발도 벗지 않고 갑자기 분향소로 뛰어들어 헌화했다. 뒤에서 조문 순서를 기다리고 있던 조문객들이 "왜 끼어드나", "김형오 나와!"라고 외치자 김 의장은 순식간에 도망치듯 분향소를 빠져나갔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왔다"는 소리에 인근 사무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 회원들과 시민들이 분향소로 뛰어나왔지만, 김 의장은 재빨리 종적을 감춘 뒤였다.

<사진제공 미디어 한글로>

ⓒ미디어 한글로 제공2009.05.25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뉴스 편집부의 뉴스 아이디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