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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나무

아낌없이 주는 나무

사무실 근처에 있던 나무가 대형크레인까지 동원된 가운데 25일 보금자리를 이동하기 위해 파헤쳐지고 있다. 이 나무는 그동안 마을사람들에게 훌륭한 그늘도 제공해주는 등 아낌없이 베풀고 다른 곳으로 떠나갔다.

ⓒ김동이200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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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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