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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

80년 묵은 소나무 나이테

백암온천 곁에 마련된 휴양림에 들렀을 때 80년 묵은 노송이 잘려져 그 아름다운 속내를 보이고 있었다. 안내자의 말을 들으니 가장 가운데 나이테는 3년, 그밖에는 나이테 한 줄이 1년씩 셈하면 나무의 실제 나이라고 했다.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이다.

ⓒ박종국200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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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국기자는 2000년 <경남작가>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여 한국작가회의회원, 수필가, 칼럼니스트로, 수필집 <제 빛깔 제 모습으로>과 <하심>을 펴냈으며, 다음블로그 '박종국의 일상이야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김해 진영중앙초등학교 교감으로, 아이들과 함께하고 생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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