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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부터 에페, 플뢰레, 사브르 용 펜싱 칼 끝의 모습. 사브르 용 칼을 제외하고 칼 끝에 버튼이 부착돼있다. 사브르 용 칼은 '찌르기'와 '베기'가 가능하다.

ⓒ김정욱20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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