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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라이프

해체되는 도시, 그 안의 민중들의 삶

차오르는 양쯔강의 수위에 따라 챙길 것은 챙기고 버릴 것은 버리고 떠나야 한다.

ⓒ위드시네마200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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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3년, 산둥성 린이(臨沂)에서 1년 살면서 보고 들은 것들을 학생들에게 들려줍니다. 거대한 중국바닷가를 향해 끊임없이 낚시대를 드리우며 심연의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건져올리려 노력합니다. 저서로 <중국에는 왜 갔어>, <무늬가 있는 중국어>가 있고, 최근에는 책을 읽고 밑줄 긋는 일에 빠져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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