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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책방

책과 손전화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한테 좋은 쪽으로, 자기한테 즐거운 곳으로 가겠지요. 손전화기 한 대를 50만 원을 주고 사기는 해도, 헌책 하나 2000원에 사서 마음을 넉넉하게 채울 만큼 눈길을 두지는 못하겠지요. 책보다 재미있는 일이 많고, 구질구질한 책먼지를 손에 안 묻히더라도 읽을 만한 책은 많다고 느낄 테니.

ⓒ최종규200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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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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