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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손길이 바른 언론을 키운다
 시민의 손길이 바른 언론을 키운다
ⓒ 강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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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바뀐 이후 나라가 여러 면에서 퇴보하고 심지어 위험해지기까지 하고 있다. 이런 상황의 배경에는 기득권에 집착하여 여론을 몰아가는 일부 언론에 큰 책임이 있다. 자신들이 지지하는 진영에서 벌어지는 문제는 못 본 척하고 상대 진영의 문제는 침소봉대를 하며 편향된 여론을 조성하니 매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이에 ‘바른언론을 지원하는 바우처’ 바지바를 제안한다. 실행은 다음과 같이 한다.

1. 모든 유권자에게 1년에 한 번, 인당 오만 원씩 국가 재정에서 배분하여

2. 정해진 기간 안에 자신이 지원하는 언론사에 보낸다. 한곳에 다 보내든 만 원씩 다섯 군데 보내든 유권자 마음대로.

3. 간혹 이 제도를 악용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느 언론사에 5만 원을 보냈는데 3만 원을 현금으로 되돌려 주며 구독자를 더 끌어들이려고 할 수 있다. 이 경우 유권자는 처벌하지 않고 언론사에 백 배의 과징금을 부과한다. 그래야 돈 받은 사람이 쉽게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 그러면 부패 언론사가 쉽게 제도를 악용하기 어려울 것이다.

지방자치 또한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려면 건강한 지역 언론이 활성화 돼야 한다는 점에서도 주민들이 키우는 언론이 필수다.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와야 한다. 국회의원은 국민이 뽑는데 그보다 더 큰 권력을 휘두르는 언론은 소수의 기득권 세력이 독점하고 있다. 

이에 바른 언론의 사명감을 가진 언론을 지원하는 ‘바른 언론을 지원하는 바우처’ 제도를 제안한다.

태그:#바른언론, #바지바, #바른언론을지원하는바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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