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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2일 오전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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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하는 격리조치, 역학조사 위반(방해) 등에 대해 경찰이 엄정 대응을 재차 천명했다.

24일 경기남부경찰청(아래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총 288명을 수사해 195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 중 혐의가 무거운 1명은 구속했다. 67명에 대한 수사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또 경찰은 보건당국에서 방역수칙 위반 행위자의 소재 및 위치정보 확인요청 시 수사, 형사 등 730명으로 구성된 신속 대응 팀을 동원해 위치 정보 등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이 밝힌 위반 사례는 역학조사 방해, 집합금지 등 다양하다.

베트남인 3명은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중, 숙소를 무단이탈했다가 붙잡혀 불구속 기소됐다.

절도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조사 중 대구 신천지교회 행사에 다녀왔다고 허위 신고를 해 진단검사를 받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 구속됐다.

경기도의 종교집회 제한 및 금지명령에도 불구하고 집회와 예배를 강행하고 현장 점검을 방해한 종교인 등 5명은 경찰에 붙잡혀 불구속 기소됐다.

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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