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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6일이 지난 27일 오전에도 마트 주차장 공간 중 절반은 사고 관련 차량과 천막이 차지하고 있다. 마트 측의 배려에 감사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사고 6일이 지난 27일 오전에도 마트 주차장 공간 중 절반은 사고 관련 차량과 천막이 차지하고 있다. 마트 측의 배려에 감사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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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서 일어난 대형 화재 사고 극복을 위해 각 봉사단체가 연일 힘을 보태는 가운데 사고 현장에서 아낌없는 협조를 펼친 시민이 있어 칭찬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

주인공은 이번 사고 현장 인근에 위치한 S마트의 한상은(58.남) 대표다. 그는 지난 21일 오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가 발생하자 구급차 통행과 환자 후송을 위해 자신의 S마트 주차장의 차량을 서둘러 다른 곳으로 이동시켰다. 이후 주차장에 유가족 대기 천막과 현장지원본부 자리를 자발적으로 지원했다.

한 대표는 사고 당일 야외 천막에서 초조하게 대기 중인 유가족들을 위해 마트 2층의 헬스클럽을 개방하고 난방 조치까지 했다. 그는 또 서울 등에서 취재 차 내려 온 취재진에게 사무실 일부 공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각 언론사 취재 차량들은  마트 측의 협조에 고마움을 전했다.
 각 언론사 취재 차량들은 마트 측의 협조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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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지원에 나선 제천시의 한 공무원은 "마트 영업 상 주차장 공간은 매우 중요하지만 영업보다는 사고 수습이 시급하다며 공간 사용을 흔쾌히 허락했다"며 "좋은 분의 도움으로 현장 지원에 원활을 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 사고 발생 후 6일이 지난 27일에도 S마트 주차장 공간의 절반은 취재진과 지원팀이 사용 중이다.

S마트의 한 직원은 "이번 사고로 마트 매출은 절반 이하로 급감하는 등 나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라는 사장님의 지시가 있었다"며 "마트 직원 모두는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덜기 위해 작은 힘이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 현장 인근의 일부 점포는 시설이 훼손되는 등 직·간접적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상인들은 사고 수습이 시급하다며 당장의 조치에는 손사래를 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전면 유리창이 파손된 인근 안경점 업주는 "점포 피해에 대한 관심보다는 유가족에게 더욱 신경을 써달라"고 26일 현지를 방문한 이시종 충북도지사에게 당부했다.

 화재 사고로 인해 인근 안경점의 전면 유리가 파손됐다, 하지만 점포주는 유가족 보살핌에 더욱 치중할 것을 당부했다.
 화재 사고로 인해 인근 안경점의 전면 유리가 파손됐다, 하지만 점포주는 유가족 보살핌에 더욱 치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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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 제휴사인 <제천인터넷뉴스>에 실린 글입니다.



태그:#제천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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