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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봉 앞에 들어서는 용진각대피소
▲ 친환경적 용진각대피소 삼각봉 앞에 들어서는 용진각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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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관음사코스는 관음사휴게소- 탐라계곡 - 개미목 - 용진각 - 동능 정상까지 등반할 수 있는 코스이다. 관음사코스는 정상 백록담까지 등반할 수 있는 코스로 왕복 7-8시간 걸린다. 한라산 관음사코스 1540m 삼각봉 앞에는 예전에 용진각대피소가 있었다. 하지만 용진각대피소는 등산객들에게  대피소 역할을 했으나, 지난해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친환경적 철재구조물 대피소
▲ 친환경적 철재구조물 대피소 친환경적 철재구조물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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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용진각대피소는 새롭운 모습으로 대피소를 건축하고 있다. 새롭게 들어서는 용진각대피소는 친환경적 철재구조물로 H빔을 설치, 대피소의 기능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그러나 용진각대피소가 친환경대피소로 거듭 태어나길 기원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한라산에 못을 박는 일이다'라며 철재구조물  대피소가  들어서고 있는 것을 반대하는 의견이 분분하다.

용진각대피소에서 본 구름에 쌓인 왕관능
▲ 왕관능 용진각대피소에서 본 구름에 쌓인 왕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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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앞에서 본 한라산 오름군
▲ 오름군 대피소 앞에서 본 한라산 오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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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에서 본 백록담 부근
▲ 백록담 대피소에서 본 백록담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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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각대피소가 새롭게 세워지는 곳은 한라산에서 경관이 뛰어난 삼각봉과 왕관능, 용진각계곡 등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한라산 오름군과 운무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산행은 무엇보다도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등산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더욱이 현재 용진각대피소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더 말할 나위는 없다. 하지만 새롭게 들어서는 용진각대피소는 친환경대피소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한다.

태풍후 새롭게 조성된 탐라계곡 계단
▲ 탐라계곡 태풍후 새롭게 조성된 탐라계곡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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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등반로에 계단을 설치했다.
▲ 탐라계곡 계단 가파른 등반로에 계단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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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풍피해를 입은 탐라계곡에 낙엽이 쌓여있다.
▲ 탐라계곡 낙엽 지난해 태풍피해를 입은 탐라계곡에 낙엽이 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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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을 잊고 다시 피어난 탐라계곡 주변의 단풍
▲ 탐라계곡 능선 단풍 태풍을 잊고 다시 피어난 탐라계곡 주변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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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한라산관음사코스 탐라계곡 계단 역시 지난해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계단이 빗물에 떠나려갔었다. 현재 탐라계곡은 새롭게 단장돼 있다.

덧붙이는 글 | 오늘(11월 8일)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음사 휴게소에서부터 삼각봉까지 등반을 했다. 하지만 등반객들은 용진각대피서가 들어서는 것에 대해 나름대로 의견이 분분했다.



태그:#용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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