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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11일 베이징 과학기술대체육관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유도 73kg급 결승전에서 왕기춘이 한판 패 당한 뒤 울먹이며 경기장을 나서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왕기춘 잘했어!" "왕기춘 괜찮아!"를 연신 외치며 격려하고 있다.

ⓒ남소연200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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